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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에서 연방하원 한반도 평화 지지 의원회 성공적으로 출범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민주평통)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 선언지지선언’ 서명 및  ‘브라질 연방하원 한반도 평화 지지 의원회’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1박2일 일정으로 공주현(공공외교 분과) 위원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방문단는 지난 3일(화) 오전 브라질리아에 도착해 아로우도 마르찐스 연방하원의원(공화당)으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았다.

 

이어 방문단은 오전 11시 ‘뽀데모스'(Podemos)당 당사로 이동해 브루노 사무총장과 플라비오 슈치, 안데르손 까또조 등 당 간부들의 환영 속에 첫 공식 회의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박종황 부회장은 이번 방문의 목적인 한반도 평화 지지에 대해 확고한 의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이에 플라비오 슈치 당 비서실장은 “세계유일의 분단 국가인 남북한에 조속히 평화가 이뤄져야 한다는데에 적극 동의한다”며 지지를 약속했다.

 

본격적인 출범식을 한 시간 앞두고 별실에서는 방문단과 각 주 하원의원들과의 간단한 상견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출범식을 주도한 아로우도 마르찐스 연방하원의원은 대한민국의 선진국 지위와 위상에 대해 놀라움을 전하였으며, 출범식을 앞 둔 가운데 모든 하원의원들은 신임 임기모 대사와 김요준 회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윽고, 연방 하원의원들과 정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연방하원 한반도 평화 지지 의원회’ 출범식이 오후 3시부터 브라질 공화당 홀에서 열렸다.

 

한국 소개영상과 애국가가 울려퍼진 후 연방하원의회 부회장 호베르또 아우베스 의원의 지지문 낭독과 축사를 시작으로 뒤를 이어 미우똔 비에이라, 마르세우 반 하템, 루이스 미란다 하원의원이 차례로 인사말을 통해 지지를 표명했다.

 

답사 후 임기모 대사는 아르뚜르 리라 하원의장과 아로우도 마르찐스 브라질 연방하원 한반도 평화 지지 의원회장에게 민주평통사무처에서 보내온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사관에서는 한국과 브라질 양국 국기가 새겨진 한국산 마스크를, 브라질협의회에서는 하원 의원회에 인삼주와 한국산 주스 그리고 민주평통 활동화보 책자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 같이 하원의원들로부터 성공적 지지를 얻어낸 배경에는 이번 출범식을 위해 3차에 걸쳐 브라질리아를 방문한 김요준 회장을 비롯 자문위원들의 수고가 뒷받침 된 결과라는 평가와 아로우도 마르찐스 하원의원의 적극적인 도움 그리고 임기모 대사의 역할도 컷 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다가 올해 4월 연방의원초청 한반도 평화 강연회에 랜선을 통해 무려  1900여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대장관을 연출하면서 분위기 조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는 김요준 회장은 이번 계기로 내년엔 상원의원들이 앞장서 한반도 평화를 지지해 주기를 기대했다.

 

한편, 브라질리아 방문단으로는 김요준 협의회장, 한병돈(50대분과) 위원장, 박종황 부회장, 우연호 부간사, 이정표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됐다.